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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모여든 군중에게 예수님께서는 늘 하시던 대로 다시 그들을 가르치셨다.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면, 그 아내를 두고 간음하는 것이다. 또한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혼인하여도 간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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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너희에게 마실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자는,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오히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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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막지 마라. 내 이름으로 기적을 일으키고 나서, 바로 나를 나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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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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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입니다. 저 영이 자주 아이를 죽이려고 불 속으로도, 물속으로도 내던졌습니다. 이제 하실 수 있으면 저희를 가엾이 여겨 도와주십시오.” 예수님께서 ÷“‘하실 수 있으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이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하고 말씀하시자, 아이 아버지가 곧바로, “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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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를 학대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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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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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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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리아 필리피 근처 마을을 향하여 떠나는 길에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다시 물으시자, 베드로가 “스승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이 반드시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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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다시 그의 두 눈에 손을 얹으시니 그가 똑똑히 보게 되었다. 그는 시력이 회복되어 모든 것을 뚜렷이 보게 된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집으로 보내시면서 말씀하셨다. ÷“저 마을로는 들어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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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어찌하여 빵이 없다고 수군거리느냐? 내가 빵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주었을 때, 빵 일곱 개를 사천 명에게 떼어 주었을 때, 빵 조각을 몇 바구니나 가득 거두었느냐?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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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사이들이 와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하늘에서 오는 표징을 요구하며 논쟁을 벌렸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며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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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열두 사도와 함께 산에서 내려가 평지에 서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많은 군중을 이루었고, 예수님께서 눈을 들어 모든 제자들을 보시며 말씀하셨다.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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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저 군중이 가엾구나. 벌써 사흘 동안이나 내 곁에 머물렀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말이다. 내가 저들을 굶겨서 집으로 돌려보내면 길에서 쓰러질 것이다.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제자들이 “일곱 개 있습니다.”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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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에파타!”÷ 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크게 놀라서 말하였다. “저분이 하신 일은 모두 훌륭하다.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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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이교도로서 시리아 페니키아 출신인어떤 부인에게, ÷“먼저 자녀들을 배불리 먹여야 한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하고 말씀하셨다.그러자 그 여자가,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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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군중을 떠나 제자들에게 오셔서 또 이어서 말씀하셨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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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음식을 먹습니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고 옳게 예언하였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그래서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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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배에서 내리자 사람들은 곧 예수님을 알아보고, 마을이든 고을이든 촌락이든 예수님께서 들어가기만 하시면, 장터에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그 옷자락 술에 그들이 손이라도 대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 과연 그것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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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시몬의 배에 오르신 다음, 그 배에 앉으시어 군중을 가르치셨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시몬이 “스승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시몬 베드로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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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외딴곳으로 떠나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모든 고을에서 나와 육로로 함께 달려가 그들보다 먼저 그곳에 다다랐다.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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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길을 떠날 때에 지팡이 외에는, 빵도 여행 보따리도 전대에 돈도 가져가지 말라고 명령하시고, 신발은 신되 옷도 두 벌은 껴입지 말라고 이르셨다. 그리하여 제자들은 떠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였다. 그리고 많은 마귀를 쫓아내고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부어 병을 고쳐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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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고향으로 가셨는데 안식일이 되자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많은 이가 듣고는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을까? 저런 지혜를 어디서 받았을까? 손에서 저런 기적들이 일어나다니!"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곳에서 몇몇 병자에게 손을 얹어서 병을 고쳐 주시는 것밖에는 아무런 기적도 일으키실 수 없었다.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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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인은 예수님 뒤로 가서 그분의 옷에 손을 대었다.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면서, 과연 곧 출혈이 멈추고 병이 나은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누가 그렇게 하였는지 보시려고 사방을 살피시니 그 부인은 두려워 떨며 나와서 예수님 앞에 엎드려 사실대로 다 아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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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떼를 기르는 사람들이 떠나달라고 청하여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시자, 마귀 들렸던 이가 예수님께 같이 있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시고 ÷“집으로 가족들에게 돌아가, 주님께서 너에게 해 주신 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신 일을 모두 알려라.”÷ 그래서 그는 물러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해 주신 모든 일을 데카폴리스 지방에 선포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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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는 기록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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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저희가 죽게 되었는데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깨어나시어 바람을 꾸짖으시고 호수더러, ÷“잠잠해져라. 조용히 하여라!”÷ 하시니 바람이 멎고 아주 고요해졌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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